동행(백두대간후기)

백두대간 39구간...2009.4.4~5일 무박...백봉령~상월산~이기령~고적삼거리

산오르미. 2009. 4. 7. 21:34

 

 

 

 

**백두대간 39구간**

 

날짜 : 2009. 04.04~05일 무박

날씨 : 맑음.

구간 : 백봉령~원방재~상월산~이기령~갈미봉~고적대삼거리~무릉계곡

산행거리 : 약 23 Km

산행시간 : 9 시간 50분 (선두기준)

 

 

 

 

 

 

 

 

꾸벅 졸다보니 어느새 백봉령 이란다.

캄캄한 산등성이 백봉령 고개에

서로 반대방향에서 커다란 버스 두대가 헤드라이트 불빛을 있는대로 내 뿜으며 달려서 올라 오더니

고개 정상에서 약속이나 한듯이 마주보며 동시에 멈춰선다.

우리팀 말고 또 다른 백두대간 팀들 버스가 반대쪽에서도 올라온 것이다.

꾸역꾸역 양쪽 버스에서 내린 산꾼들은 이마에 렌턴불을 반짝이며 길 가운데로 몰려 오다가

각자 자기네 식구들이 아님을 확인하고는 다시 뒤돌아 흩어진다.

 

 

 

 

 

 

 

 

 

백봉령(810m)...04시

 

저쪽팀도 우리팀도 적당한 자리를 잡고 출석사진을 남기느라 잠시 지체한다.

너무 어두워 어느쪽으로 가야 고적대 방향인지.....

방향을 가늠하고 있는데 다른팀들은 우리랑은 정 반대쪽으로 사라질 모양이다.

우리도 곧바로 이대장님이 방향을 잡아주고 나는 선두팀에 속해서 출발을 한다.

 

철탑을 돌아 꺾어지던 김대장님.....삽당령 가는길 하고 너무 닮은꼴이라서 기분이 이상 하시단다.

머뭇거리시는 대장님 뒤를 따라 열심히 걷고만 있는 우리 병아리 대원들은 덩달아 머뭇거린다.

아까 그팀들한테 물어나 볼껄.....어느 방향으로 가느냐고....그랬더라면 혼란스럽지 않아도 될을 터 인데....ㅎㅎ

대장님이 나침판을 한번 더 들여다 보시더니 현재 움직이는 방향이 맞긴 맞다면서도 아리송한 말을 장난스레 남긴다. 

 

"틀리면 삽당령까지 가면 되고..........."

 

이어서 뒤따르던 우리들이 또 개걸스럽게 받아 넘긴다.

 

"한구간 바꾸어서 하면 되고................."

 

"뒷사람한테 떠 밀려서 갔다고 하면 되고............."

"앞사람만 따라서 갔다고 하면 되고..............."  ㅎㅎㅎ

 

산길을 힘들게 걸으면서도 뭐가 그리 좋은지 대장과 그 뒤를 따르는 대원들이 주고 받는 개걸스러운 말들이

죽이 제법 척척 맞는다......반대방향으로 간다 한들 별 상관이 없다는 것처럼.....(그건 아니었을 것 같은데....ㅋㅋ)

 

 

 

 

 

 

 

 

백봉령에서 원방재까지 가는 길목은 대체적으로 편안한 길이다.

04시 출발해서 3.5km 지점에 05시에 도착했고 5km 지점에는 05시 40분에 도착을 했다.

1시간에 거의 3km를 걸어갔을 정도로 난이도가 별로 어렵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와~~~~한시간에 3킬로를 걸었네....산길 3킬로를 한시간에.... 굉장한데....ㅎㅎ

이런길만 간다면야 하루 종일이라도 가겠네....ㅎㅎ"

"이기령쯤에서부터는 힘 듭니다....약 2시간 동안 계속 오르막 입니다."

"엥?~~~~힘이 다 빠질무렵에 넘어뜨릴 복병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인데......까이꺼 일단 가 봅시다.....ㅎㅎ"

 

 

 

 

 

 

 

 

 

높은 산 그늘진 응달에는 아직도 눈이 많이 남아있다.

겨울도 봄도 아닌 계절의 중간길을 4월의 초닷새에 지나가며 양 계절의 맛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눈이 많이 남아 있는 곳에는 아이젠을 착용해야 안심하고 걸어갈 수가 있고

눈이 녹아 없어진 길에는 아이젠이 거추장 스러운 존재다.

아이젠을 착용한 사람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걸어가며

서로 자기가 유리한 고지가 나오면 장난끼를 발동시킨다.

 

"아이젠 신은 사람은 조~~켔따..........눈 없는 돌멩이 길을 푹신푹신.....얼마나 재미 있을꼬..........ㅋㅋ"

"아이젠 없는 사람은 조~~켔따아......눈 쌓인 비탈길에서 쭈욱 쭉~ 미끄러져 엉덩방아 쿵쿵 찧고 얼마나 재미 있을꼬.........ㅋㅋ"

 

아이젠 때문에 유리해졌다 불리해졌다 할때마다 상대방을 재치있게 놀려가며 즐거워 웃는다....ㅎㅎ

 

 

계절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

불어오는 바람은 오히려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훈훈한 남녘의 봄바람이다.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춘분이 지난지가 며칠 되지 않았건만 벌써 낮이 밤보다 꽤 많이 길어졌나 보다.

6시가 가까워오자 멀리 하늘가에 여명이 밝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늘 넘어야 할 멀리 보이는 눈 덮인 산의 전망과 이제 막 시작되려는 일출 광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소의 바위위에 오른다.

내내 흙길만 걷다가 오랜만에 우뚝솟은 바위를 만나 그 위에 오르니 가슴이 탁 트이고 시원스러움에 감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일출.....06시13분 시작~  )

 

 

 

 

( 06시 13분 ~ 06시 19분까지.....)

 

 

 

 

 

 

 

 

오늘 대간길은 잘 자란 소나무들이 즐비하다.....( 06시26분)

보기에도 건강 해 보이는 쭉쭉 뻗은 소나무가 마치 전나무처럼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 제법 여러군데이다.

그중에 몸통이 굵은 어떤 커다란 소나무는 몇백년쯤은 족히 자란 듯 보인다..... 기특하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라서 먼 훗날 우리 후손들이 이 길을 찾을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 그자리에 서 있던 것처럼

우리 후손들에게도 건강하고 튼튼한 기를 듬뿍듬뿍 불어 넣어 주기를..........^*^

 

 

 

 

 

(원방재 (730m).....06시30분)

 

 

 

 

백봉령에서 원방재까지 약 7.09km를 왔다.

아직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왠지 아침을 먹어둬야 할 지점 같은데 조금 더 가서 이기령에서 먹자고 한다.

 

고적대까지는 10.17km 남았다 하고 우리는 고적대 삼거리까지만 가면 되므로 1.2km를 빼면 된다.

그리고 거기에 무릉계곡길 6.5km를 더하면.......

휴..........아직 갈길이 너무나 멀다.......서둘러 가야겠다.

 

 

 

 

 

 

(상월산 (980m).....07시 16분)

 

 

 

원방재에서 상월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힘겨운 오르막을 겨우겨우 올라보니 상월산이란다.

정상석도 없고 푯말도 아닌 판넬에 '상월산'이라는 글만 써서 소나무 가지 사이에 살짝 끼워져 있다.

바로 '움직이는 상월산' 인 셈이다.....ㅎㅎ

 

어라?....예전에 상월산이라는 산을 한번 와 보긴 했었는데 그때는 이렇지 않았었는데....

헬기장 같은 평평한 곳에 야생화랑 잡초가 많이도 우거져 있던 상월산을 기억하는데 이상하다.....

하기사....같은 이름의 산들이 더러 있으니 그 상월산과 이 상월산은 다른 산 이었었나 보다.

 

체념을 하고 조금 더 진행을 하니 상월산이라는 산이 다시 또 나타난다.

이번에는 푯말도 제법 그럴싸 하게 설치되어 있고......

 

"아...맞아....여기가 예전에 와 봤던 바로 그 상월산 같다."

 

그런데....

아까 그 푯말도 없이 소나무 가지사이에 끼워져 있던 상월산이 진짜 상월산이고

버젓이 상월산 푯말이 서 있는 이곳이 가짜 상월산이라고 한다.....

하기사...요즘 세상은 짝퉁이 진짜보다 더 진짜처럼 보이고

사람도 속다르고 겉다른 사람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니 할말이 없네......$&&$$%&%%#$

 

 

 

 

 

(짝통 상월산....(970.3m)

 

 

 

아침을 이기령에서 먹기로 했는데

도대체 이기령은 얼마큼 더 가야 나오는지 모르겠고

상월산 오르던 중간쯤에서 배가 고파 더이상은 못 갈 것 같다.

'허기가 지기전에 먹어두라' 는 산행지침을 들먹이며 더이상 못가겠다 버티었더니 어떤님의 극약처방이 내려진다.

양갱이 하나씩을 행동식이라며 배급 해 주고는 그나마 양갱이 하나라도 배급을 해 주는 본인은 그래도 인간적이라고 피아르 하신다.

누구라고는 말 못 하지만 그 사람들은 양갱이고 뭐고 아무것도 않 먹이고 끝까지 끌고 가신다고.....

그러게....집나가면 개고생 인 것을....ㅎㅎ.......인간도 아녀 인간도......ㅎㅎ

 

 

 

 

 

 

 

 

 

 

이기령(800m)....07시 53분

 

벌판처럼 평평한 너른 곳이다.

산림을 관리하기 위한 도로도 형성이 되어 있어 원하면 차량이 올라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극약처방이 명약이 되었는지 이기령에 도착을 했는데도 도통 아침 생각이 없다.

조금 더 진행을 하다가 어느 조용한 능선에서 아침타령을 또 하게 된다.

배는 고프지 않는데 왜 기운이 없다는 둥.....하면서리....ㅎㅎ

또 극약처방으로 끝내시려는 것을 간신히 우겨서 겨우겨우 아침을 해결한다.(써 놓고 보니 우째 아침 먹는 것에 목숨 건 사람 같네....ㅋㅋ)

 

 

 

 

 

 

 

 

갈미봉 정상(1,260km).....09시 50분.

 

이기령에서부터는 계속 오르막 복병이 있다는 말을 들었기에 가파르게 올라가는줄 알고 내심 긴장 했었는데

오르막의 강도가 생각보다는 많이 양호한 편이다.

꾸준히....그리고 서서히 오르는 완만한 오르막을 지나서 갈미봉 바로 앞 즈음에 한번의 숨가뿐 오르막을 끝으로 갈미봉 정상에 무사히 오른다.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장쾌한 능선은 우리가 지난구간에 지나온 두타 청옥산 능선이다.

이제 거의 다 왔나보다...........10시.

 

희끗희끗한 눈들이 아직은 온산을 뒤덮고 있다.

가뭄으로 식수도 부족하다는데 저렇듯 많은 눈들은 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일까?..........

 

 

 

 

 

(높은산 응달에는 아직도 눈이 한겨울처럼 많이 쌓여있다....4월 5일.)

 

 

 

 

 

 

 

 

고적대삼거리...10시 30분

 

지난번 38구간때 여기까지 잇고 왔던 고적대 삼거리......

오늘 마루금은 여기서 끝이고 이제는 6.5Km 나 되는 무릉계곡길로 하산을 해야 한다.

 

길고 깊은 무릉계곡 내리막길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같은 길을 간다는 것이 왠지 비 생산적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그러나 어쩌랴........피할 수 없으면 즐기랬다고........

지난번보다 더 풍부하게 흐르는 물줄기를 보면서 이젠 식수 걱정은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높은 산에 쌓인 눈들이 오래오래 쌓여있었음 좋겠다.

오늘은 수량도 풍부하니 지난번엔 그냥 지나쳤던 곳...쌍폭포며 용추폭포....볼만 할거야.....

구석구석 구경도 하고 멋진경치와 풍경들을 맘껏 즐기면서 내려 가야겠다.

 

 

  

 

 

(지난번에 이은 무릉계곡의 이모저모.)

 

 

 

(선녀탕)

 

 

 

 

(용추폭포)

 

 

 

(쌍폭포)

 

 

 

 

 

 

(변강쇠 약수)

 

 

 

 

 

 

 

 주차장 도착..........13시 50분

 

주차장에 도착하니 먼저 내려가신 진표님 근수님이 시원한 막걸리와 파전 감자전들을 준비 해 놓고 기다리신다.

내려오는 길목을 지키고 계시다가 내려오는 사람마다 불러서 나누어 먹이시는 진표님 근수님 감사합니다....^*^

 

판섭님과 천지인 한남경님이 신선봉에 오르셨다가 뒤이어 내려 오시고....

지난번 후미 보시느라 고생하셨던 조상래 오라버니는 이번에는 신선봉과 쌍폭 용추폭 하늘문을 두루두루 둘러 보시고 오셨다 한다.

지난구간 불참했던 달빛님과 김대장님은 연칠성령까지 연장산행하시고 내려오셨다 하고......

 

 

 

후미가 도착하자 마자 곧장 서울로 출발을 한다.

휴게실을 한번 들른 뒤 정신 없이 자다보니 어느새 복정을 놓치고 만다.

할 수 없이 양재에 내렸는데 생각지도 않은 과한 저녁식사를 접하고보니 부담스러움에 마음만 무겁다.

 

 

 

 

  

 

 

 

대간길을 다시간것 같으네요...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09.04.08 06:59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걸었던 구간들이 즐거움으로 남습니다...빨리 갈 수 있음에도 묵묵히 리듬 맞추어 주시는 모습에서 우정이 듬뿍 느껴져 보기 좋았습니다...백두대간 완주 하는 날까지 안산 즐산 하시기를~~^*^ 09.04.08 10:00

4월에 눈덮인 산길과 지난번 못본 용추폭포, 구경 잘 했습니다. 09.04.08 10:17
저도 지난번엔 폭포를 그냥 지나쳤었는데 이번엔 여유있게 유람하고 왔습니다...백두대간의 하일라이트가 지금부터라고 들었는데 알게 모르게 들었던 정 확인도 할겸 남은 대간길 한번 더 가시죠...ㅎㅎ 09.04.08 11:24

선두분들 소식 잘들었습니다 비교적 아름다운 길이었고 ~하산주 정성들여 남겨주시어 댕큐요 ㅎㅎ 09.04.08 11:34
후미 몫의 하산주....김판섭님과 진표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하산주와 맛깔스런 안주는 김판섭님이 손수 가지고 오신 것이고...그거이 후미 몫이 되기까지는 진표님이 내려오는 사람마다 주막 하산주를 양껏 주셨으므로 가능했으니 그 두분께 감사를....^*^ 09.04.08 15:22

우하하하하...... 또 한번 신나게 웃었습니다. 신나게 웃고 땀내고...... 정말 즐거운 산행을 하시네요. 덕분에 경치구경도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09.04.08 11:43
ㅎㅎ호산님은 무척 호탕하신 성품....ㅎㅎ 지루한 글일텐데도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즐겁게 웃어주시고....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09.04.08 15:27
유머와 웃음 그리고 적당한 운동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을 겁니다. 서로 웃고 떠들며 땀내고 걷는 다는 거! 축복받은 분들 이십니다 ~ 09.04.08 21:58

눈꽃과 봄꽃이 어우러진 그 길, 다시 한번 잘 다녀 왔습니다. 사진이 점점 좋아지는것같네요^^ 09.04.08 15:52
카메라를 잘 못 구입했는지 제가 찍은 사진들이 맘에 않 들때가 많아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09.04.08 17:28

나도 같이 갈 수 있었는데.. 그럼 용추와 쌍폭, 봤을텐데.. 꼬셔온 초보가 너무 힘들어해서 그거 봐주느라..ㅠ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오랫만에 폭포구경 잘했습니다. new 09.04.09 13:17
지난번엔 신선봉을 이번엔 폭포들을...두번이나 같은 코스로 내려오니 두루두루 여유있게 볼 수 있어서 그거 하나는 좋았네요. new 09.04.09 14:35

재미있는 산행기 잘보고갑니다 ~~~ new 09.04.09 17:03
네...감사합니다....^*^ new 09.04.09 17:17

수정 삭제

ㅎㅎ 시방 턱괴구 읽었사와요~후후훗~ 오늘!! 늘 그렇듯 만나면 반갑구.. 즐겁구.. 이제 이불 속으로 찌그러져야겠어요...넘 졸려여^^* 09.04.11 23:19
ㅎㅎ원적산....쉽게 생각하고 갔었는데 절대 쉬운 산이 아니었었어요...언제봐도 해맑은 소녀같은 연빈님 만나뵈어서 나도 무지 반가웠답니다....덕분에 즐거움 두배였던 4월 11일의 하루였습니다...^*^ㅎㅎ 09.04.13 08:35

 

 

 

지나간 겨울과 다가온 봄을 만끽하신 이번 산행...도 변함없이 행복하게 다녀 오셨군요.수고 하셨습니다. 09.04.08 09:06
겨울도 봄도 아닌 계절의 중간을 걷다보니 겨울과 봄을 동시에 만나고 왔습니다...댓글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09.04.08 15:30

이번 대간산행 앞두고 먼길 와줘서 고맙구 미안한 마음 가득했는데..역시 오르미님은 대단하구려~~ 후기 읽으며 고통도 즐길줄 아는 님을보며..화이팅!! 하며 힘을 보태고 갑니다...수고하셨어요. 09.04.08 23:10
짧은 기간에 큰일을 몇번이나 치르시느라 힘드셨지요....그래도 언제나 변함없이 자상한 언니를 뵈오니 안심이었습니다....건강 잘 챙기시고 늘 웃는 일만 있으시길요...감사합니다. new 09.04.09 00:58

수정 삭제 

댓제~백봉령 구간 산행 무사히 마치시고, 이제 백봉령~삽답령 구간산행 이어지겠군요. 산오르미님의 멋진 산행후기글 읽으며, 지나온 대간길을 회상해봅니다. 저도 지난주에 한북정맥 완주 끝나고, 5월부터 호남정맥 산행을 시작 하면서, 다시 2번째 대간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무탈하게 얼마 남지 않은 진부령까지 쭉 이어지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09.04.10 11:02
역시 열심히 하시네요..ㅎㅎ 백두대간의 하일라이트가 지금부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앞으로 남은 오대산 구간과 설악산 구간을 3번의 당일코스와 7번의 무박으로 끊어서 마무리 한다고 공지 올라 왔습니다....매번 용기와 정보 주시고 응원 해 주시고....감사합니다....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09.04.10 12:36

. . + 고 . 작은몸이 야무지기도 하여라 ~ 대단 하셔요 .. 09.04.13 10:59
ㅎㅎ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09.04.13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