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백두대간후기)

백두대간 29구간...2008.11.2일...벌재~싸리재

산오르미. 2008. 11. 6. 22:33

 

 

** 백두대간 29구간 **

 

날짜 : 2008.11.2일

날씨 : 흐림

산행구간 : 벌재~들목재~문복대~장구재~저수령~촛대봉~투구봉~시루봉~배재~유두봉~싸리재~단양유황온천

산행거리 : 약 13 .2 Km

산행시간 : 6시간 10분(준 선두기준)

 

 

2008년 11월 2일 ...새벽 04시

알람소리에 반사적으로 일어나 산행 준비를 한다.

05시 30분에 집을 나서서 양재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06시 15분쯤 양재에 도착해서 지하도를 건너 1번출구로 나가니 06시 25분쯤....

내가 도착함과 동시에 금성 리므진이 스르르~~등장한다.

 

이어서 대원들이 차에 오르고 인사하고 악수하고....

 

 

 

 

 

 

벌재....09시30분

지난번 무박으로 진행하며 역방향으로 올라갔던 벌재이다.

리므진이 초소앞에 정차를 하니 단속요원이 나와서 관찰을 하신다.

벌재에서 입산금지구역의 반대쪽으로 간다고 했더니

단속요원님 왈,,,,,

"그럼 언젠가 이쪽 벌재로 넘어 왔다는 말이네?...".하시며 씁쓸한 표정을 지으신다.

"그러게요?....기억이 없네요?...하하하~ㅎㅎ"

 

쓰레기 때문에 입산통제를 한다고.....

특히나 관광버스로 오면 무조건 단속감이라 하면서 일장 연설을 하신다.

한두명 정도는 사정을 봐서 통과를 시켜 줄 수도 있데나 뭐래나.....아무튼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홀로대간 할 경우에는 입산금지구역이라도 잘만 하면 통과를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니 알아두면 괜찮은 정보일 것도 같다. 

10분동안 산행준비를 하고 출석사진을 남긴다음 첫번째 목표지인 문복대를 향해 출발을 한다.

 

세월은 어느덧 11월....

백두대간 하는 일 말고는 별로 해 놓은 일도 없는데 어느새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

발밑에 깔려있는 낙엽을 보며 흐르는 세월의 속도가 겉잡을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

지리산구간부터 시작해 덕유산구간과 속리산구간을 지나 소백산구간도 어느덧 절반을 훌쩍 넘어서는 구간이다.

바람은 제법 쌀쌀하게 불어왔지만 오르락 내리락을 몇번하고나니 금새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다.

 

 

 

 

 

문복대 (1074m) ....11시 10분.

우리 대원중에 성함이 문복림이라는 분이 계시는데 '대'자 위에 종이로 林자를 써서 가려놓고 지나갔네....ㅋㅋ

오늘만큼은 이름하여 '문복대' 가 아닌 '문복림'이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나 보다.ㅎㅎ

 

신현각님이 헐레벌떡 오시더니 푹 주저 앉는다.

아침에 휴게소에서 먹은 라면이 체해서 한바탕 혹사를 치르고 오셨다 한다.

에구~~그런줄도 모르고 친구인 문복림님은 이미 선두로 날라 가 버렸는데 이를 우야노....않됐어라....ㅎㅎ

정상석을 중심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출발을 한다.

 

 

 

 

 

 

메타세콰이아 나무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솟아있는 길을 지나 사부작 사부작 30여분......장구재를 지나게 된다.

신현각님 일행이 정성스레 따라주는 복분자 한잔을 얻어 마시고 다시 메타세콰이아 나무숲을 지나 갈림길에 다다른다.

어느쪽으로 가야 할지 잠깐동안 생각....무지개가 지나간 흔적이 남아 있으니 오늘은 그 반대로 가면 맞을거야... 일단 좌측으로.....

해맞이 제단석이 있는 곳을 돌아서며 내려서니 그곳이 곧 저수재(저수령)이다.

 

 

 

 

 

 

 

 

저수재(저수령)....12시 10분쯤.

경상북도 예천군과 충청북도 단양군이 만나는 경계선이라 한다.

휴게소에 있는 화장실을 다녀와 잘 정돈된 정자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으나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와 포기를 한다.

허허벌판인 저수재 그 정자에서는 계절상 추워서 도저히 밥을 먹을 수가 없었다.

점심상을 펴려다가 말고 저수재 정상석 뒤로 돌아서서 다시 마루금을 이으며 산으로 오른다.

한 고개를 올라서니 바람이 막아지는 아늑한 곳을 찾아 점심상을 폈다.

 

점심을 다 먹고 나도록 저수재로 내려 서기 바로 직전까지 우리 뒤를 바싹 따라 오시던 신현각님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저수재에서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 이 저수재를 통과 해 버리셨나??..... 갸우뚱....&%&&%&

 

점심을 먹고나니 몹시 추워 몸이 덜덜 떨린다.

집에서 나올때 따뜻한 물을 가지고 오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보온 옷을 위에 더 껴 입고 다음 목적지인 촛대봉을 향해 출발한다.

이렇게 바람이 거세어서일까?....이 구간은 방풍림으로 보이는 메타세콰이아나무나 혹은 잣나무나 소나무 등등이 많은 구간이다.

 

무심코 마루금을 이어 가는데 금성 안내종이에 '선두 12시 10분'....이렇게 쓰여있다.

아마 선두팀이 이곳을 12시 10분에 지나갔나보다...

우리도 그 종이에 '중간 점심먹고 1시 통과'.....이렇게 적고 출발하려 하는데

앞서서 선두로 날아간 줄로만 알았던 한남경님과 김판섭님이 뒤에서 오신다.

"엥?...어케 된 일이야요?...또 알바?...ㅎㅎ"

"ㅎㅎ예...알바 하고 왔어요...하하하ㅎㅎ"

문복림,명희팀들과 5명이 저수재에서 길을 따라 마을로 내려가 한우고기 식당에서 맛있는 한우고기로 점심을 먹고 오는 중이라며 자랑을 한다.....  으그~~~으리 없긴.....ㅋㅋ

"그럼 선두 12시 10분은 뭐여?...누가 선두로 간거야요?..."

"대장 혼자.....ㅋㅋ"

"엥?...그게 무슨 선두야?....그럼 결국은 우리가 선두네?..ㅎㅎㅎ"

이리하여 이번 구간은 졸지에 우리 네 여자들이 선두그룹에 속하게 되어버렸다.ㅎㅎ

 

 

 

 

 

 

촛대봉(1080m)....13시 15분쯤.

해발 1080m의 촛대봉에는 검정색 정상석이 있어 촛대봉인줄 알지 무엇을 보고 촛대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모르겠다.

이때 문복림.명희 나타나고.....후미도 저수재에서 점심을 먹었으며 다 먹고 일어 서는 것을 보고 왔다고 한다.

"그럼 약 10~20분 차이밖에 나지 않겠군......어여 기념사진 찍고 방 빼주자....ㅋㅋ"

 

 

 

 

 

 

약 20여분 진행하여 '소백산투구봉' 이라는 곳에 도착을 했다.....13시 30분

봉이라기 보다는 그냥 다른 곳보다 조금 높을뿐 특색도 없어보인다.

여기서도 기념사진을 남기고 또 부지런히 방을 빼준다.ㅎㅎ

 

푯말도 정상석도 없는 시루봉을 지나 배재로 가는 대간길은 낙엽이 수북히 쌓인 길이다.

얼마나 낙엽이 많은지 한발한발 옮겨 놓을때마다 눈산행 만큼이나 힘이든다.

그냥 흙길을 걸을때보다 낙엽을 밟으며 걷는 길이 에너지가 훨씬 더 많이 소모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는 하루이다.

 

 

 

 

 

 

배재....14시 20분경

싸리재까지 950m 남았다 한다.

아...이제 얼마 않 남았네.....지난번 구간이 힘들어서일까?.

이번 구간은 그리 힘들지 않고 해낸 보너스 같은 구간이다.

 

언덕을 올라보니 그곳이 아마도 유두봉인가 보다.

역시나 푯말도 정상석도 없다.

그래도 그제야 저 아래를 조망 할 수 있는 곳이 그곳이었다.

산 위쪽은 단풍이 모두 지고 없고 그나마 산 아래쪽으로 아직은 단풍이 볼만하다.

설악산을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올해 단풍이 그다지 예쁘지 않았다고들 하는데

이 백두대간 구간은 지난구간도 그렇고 오늘구간도 그렇고 울긋불긋한 단풍이 제법 예쁘게 물들어 있다.

 

 

 

 

 

 

 

 

유두봉을 지나 싸리재까지는 연속적인 내리막길인데 특이한 점이 있다,

내려가는 길을 중심으로 좌측은 상수리나무나 갈참나무등 활엽수가 주를 이루었고

능선 우측은 쭉쭉뻗은 잣나무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높이높이 자라있다.

지그제그로 나무 사이사이를 누비며 약 10여분 내려서니 그 곳이 곧 싸리재이다.

 

 

 

 

 

 

 

싸리재....14시 50분경

단양 유화온천까지 2.7Km라고 써 있다.

온천으로 내려오는 길은 자칫 잘못하면 길을 잃기가 일쑤일 것 같다.

인적이 드문탓인지 뚜렷하지 않은 희미한 길을 유심히 살피야 내려갈 수 있는 한적하고 호젓한 길이다.

 

단양유황온천....15시 50분경

물좋은 온천은 일부러라도 찾아 다닌다는데 기왕 온천으로 내려 왔으니 온천을 하자는 의견에 찬성을 해 놓은터라

오자마자 준비해온 여벌옷을 들고는 온천장으로 직행....풍덩!!~ㅎㅎㅎ.

화려하지도 않은 건물에 주변 역시 허름한 분위기여서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간 유황온천장은 기대치 이상이었다.

물이 좋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온천물이 매끄럽고....느낌...감촉... 모두 내 맘에 든다.

다음구간때에도 이곳으로 내려 온다하니 그 좋은 온천물에 다시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에 왠지 벌써부터 흐뭇하다.

 

 

 

 

 

 

아직 후미팀 너와나님이 온천에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후미도 이미 도착을 했겠지....

아니나 다를까... 

뜬구름님이 온천장 마당에 자리를 펴고 손수 준비해 오신 족발을 안주삼아 하산주를 준비 하고 계신다.

 

저수재 바로 전에서 사라지셨던 신현각님 일행은 기어코 알바를 1시간이나 하고 오셨다는 후문......ㅎㅎ

어쩐지....아까 그 갈림길에서.....무지개가 깔아놓은 표시 반대로만 왔으면 좋았을 것을.....ㅎㅎ

신현각님은 오늘 계속 난항을 겪으셨네.....아침에는 라면먹고 체해서 한바탕 홍역을 치르셨다더니....홍역치른 그 몸으로 화려한 알바까지 하시다니....ㅎㅎ

그래도 무사히 완주 하신거 보니 정신력이 대단한 분이시다...^*^

 

그동안 선두로 날라 가시던 진표님은 일행분들을 배려하며 오늘은 후미팀에서 움직이셨다.

외롭다고 투정 부리시던 너와나님이 그 때문에 흡족하신가 보다.

오늘만큼은 기분이 마냥 좋아 보이신다.ㅎㅎㅎ

 

그래......행복이란 멀리 있는게 아니야....바로 이런거야.....무엇이든 생각하기나름...........

나는 행복하다...........이런 분위기에 내가 속해 있다는 것이............^*^

 

사진을 협찬 해 주신 홍송님께 감사드리며............^*^

 

 

 

 

 

 

 

 

 

 

단풍이 아직도 울긋불긋 아름답네요. 그리고 낙엽...,날씨는 자꾸추워지데 감기조심하세요. 후기글 잘보고 갑니다 new 08.11.06 10:52
네....물안개님도 건강 조심하세요...늘 격려의 댓글 감사합니다.....^*^ new 08.11.06 12:52

남에 번쩍! 북에 번쩍! 홍길동? ㅎㅎ 땜빵 찍고 돌아 다시 북진! 산오르미님의 백두대간에 대한 열정에 경의를~ 화이팅! 저는 올 가을 단풍산행을 못했는데 부럽습니다. 앞으로 날씨가 추워질텐데 건강에도 유의하시고 변함없는 모습 기대합니다.^*^ new 08.11.06 12:11
ㅎㅎ 올 단풍은 이제 마지막이 아닌가 싶습니다...벌써 산꼭대기는 잎은 다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늘 관심가져 주시고 응원의 댓글 깊이 감사드립니다...호뫼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 산에서 한번 뵈어요....^*^ new 08.11.06 12:55
반갑슴다, 호뫼님,,,, new 08.11.06 13:24
조은님! 저도 반갑습니다.^*^ new 08.11.07  11:09

글을 읽노라면 낮익은 님들과 함께 하는기분으로.... 멀리서 보는 양탄자같은 단풍,,,,,, 이제는 낙엽 산행이 되겠네여, 오르미님 화이팅! new 08.11.06 22:20
산 아래에만 남아있는 단풍도 머지 않아 다 지겠지요....댓글 감사합니다..ㅎㅎ 조은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new 08.11.06 22:21
설악산..발왕산에 흰눈이 가득하다지요...ㅎㅎ 단풍의 맛도 이제는 잊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네요...건강...잘 챙기시고 항상 안전산행 기원합니다...ㅎ new 08.11.10 09:41
네...어느새 겨울문턱에 와 있네요.......틈새님도 건강 조심 하시고 산에도 좀 나오세요...얼굴 잊겠습니다..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new 08.11.10 11:00  

 

 

 

"저수재 직전 갈림 길에서, 무지개와 반대로 가면 된다는"... 대간길의 노하우가 만만찮게 쌓였음을 보여 줍니다. 낙엽 쌓인 길은 발을 빠르게 끌듯이 걸으면 미끄럼도 줄어들고 속도는 빨라지면서 걷기 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new 08.11.06 09:27
ㅎㅎ 서당깨 3년이면...ㅋㅋ 항상 최선을 다 하시려고 노력하시는 대장님 모습 아름답습니다...감사합니다...^*^ new 08.11.06  06:34
여기 시비 붙어도 되남요? 저 아래 모다들 시비 붙은디 ㅋㅋ소당께는 뭔말이다요? 언제부터 서당개가 소당께가 됐는지요? 푸하하하하!! 이렇게 잼날 수가 ㅋㅋㅋ new 08.11.06 18:33
ㅋㅋ 서당깨가 왜 소당깨로 둔갑 햐 부럿다요?..ㅋㅋ 깨떡같이 말혀도 찰떡으로 알아 들으시라요 ...ㅋㅋ new 08.11.06 21:21
싸가지 없다해두 할수없씨유!!! 당구풍월이라 하지요!!ㅋㅋㅋ new 08.11.06 22:41
ㅋㅋ 싸가지 없는거 맞구먼유...집이나 잘 지킬 것이지 풍월은 왜 읊고 G롤이어요...ㅋㅋ..재밌따...ㅎㅎㅎ new 08.11.07  06:40

후미에서 준선두로... 장족의 발전을 하셨으니 올 겨울 동계훈련 하시면 내년 초부터는 완전 선두주자 되겠네요. 계획대로 진행하시며 가까운 행복을 인지하신 오르미님이 부럽네요. 동행자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 이제야 좀 알것같고요, 재미있는 글 맛있게 읽고 갑니다. 원고료는 담에 계산하기로 할께요 new 08.11.06 10:09
크~~~기분 좋은 칭찬을....ㅎㅎ 선두팀들이 계속 지금처럼만 알바를 해 주시면야....제가 선두 되는 일은....ㅋㅋ ...빠진 대간길을 홀로산행으로 실행에 옮기시는 석규님이야말로 행복이 뭔지 터득하신 분 같습니다...원고료...정말로 주시는 겁니까?...주시면 그걸로 술 사지요...ㅋㅋ new 08.11.06 12:47
동행자를 못구해 남쪽은 포기하고(맘만 먹으면 언제든 가능하니까) 단속이 심해 주말에 어렵다는 미시령/진부령구간을 휴가내어 오늘밤 가렵니다.지난주는 닭목령산행후 주문진에서 싱싱한 바닷고기 먹고, 낼은 소양강에서 쏘가리 매운탕이나.시간되시는 분들과 낼오후 인제로 오시면 원고료 드리겠습니다요. new 08.11.06 14:06
윽!!~ 원고료를 인제로....인제가면 언제오나~~~ ㅋㅋ 원고료를 주겠다는건지 아니 주겠다는건지...ㅋㅋ 원고료 받은셈치고...그걸로 술 샀다 생각 할테니까...분위기 좋은데서 최고급 술로 사서 드시고 오세요...ㅎㅎㅎ new 08.11.06 21:34

아니 남에 이름을 마음대로 바꾸지 마세요...ㅎㅎ 문복림씨가 아니라 문봉림씨입니다....ㅋㅌㅋㅌ new 08.11.06 13:21
나도 시비나 걸어야지..ㅎㅎ 에콰이아 나무가 어떤건지 ? 혹시 메타세콰이어(은행나무와 함께 공룡이 살던 시대의 나무)를 그렇게 표현한 건지.. 그리고 이번 구간에서 본 것은 잣나무와 낙엽송 뿐 전나무도 없었습니다. 같이 다니면 나무종류들도 알 수 있잖아요. 이제는 모두 나만 미워해 따돌리는 것 같아 재미없어 빠져야할까 봐요(^&^) new 08.11.06 14:04
이름은 본인이 아닌 부모님이 주신 신성불가침한 것인데 저자 임으대로 개명한죄는 옛부터 용서밭을 수 없는 중죄에 해당한다는데 어쩌나... 고발 당하기 전에 저자는 석고대죄 하시죠. 헤헤헤 new 08.11.06 14:12
푸하하하~ 이럴수가....ㅋㅋㅋ...모다 들 신들이 나셨군....ㅋㅋ... 맞아요.메타세콰이아...ㅎㅎ 그게 생각이 않나 쏘리....ㅋㅋ 그래도 절반은 맞혀 50점이니 과락은 면혔자너요....ㅎㅎㅎ..'문복림'씨가 아니고 '봉림'씨?......ㅎㅎ 혹시 소리나는대로 읽으신 것 아녀요?...ㅋㅋ.. 문봉림씨 죄송합니다....(하필 이번후기에 문복림씨 이름이 여러번 들어간 것 같은디 그거 다 찾아 고칠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것넹...ㅋㅋ) ㅎㅎㅎ new 08.11.06 21:51
문복림...에서...문봉림...으로 다 고치긴 고쳤는데 아무래도 다시 '문복림' 으로 고쳐야 하는게 아닌지 몰러요.....'문복대' 정상석에 왜 '문복' 은 그대로 두고 '대'자에다 '林'자만 써서 붙여놓고 갔을까요....ㅎㅎ 호적등본을 제출 하라고 할까봐요.,..ㅋㅋ new 08.11.06 22:12
문봉림씨 이름은 '봉'이 맞습니다. 소리나는대로 읽으면 복림이 봉림이 되므로, 문복대에서 제가 林림자를 붙여 놓았습니다. 압구정 개그를 이해하신 분들이 많군요, 역시 수준이 High ! new08.11.07 09:44
윽!!~ 또 당했다...그럼 대장님이 林 자를 써서?...ㅎㅎ 난 봉림씨가 써 붙인줄 알았자나요...ㅎㅎ ...컴에는 들어 오도 않는 봉림씨.....요즘 귀가 몹시도 간질간질 하시겠슴돠....ㅋㅋ new 08.11.07  10:00

ㅎㅎㅎ 후미 그룹이 넘쳐나 신이난 너와나 ~우린 또 한구간 해냈지요 꼼꼼한 산행기 잘읽었구요 뽀송뽀송하게 씻고 빨강색 가방에 빨강 T.SHIRT입고 나오시는 산오르미님이 귀엽더이다 ~난 씻지도 못했지만서도 ~ㅋㅋ new 08.11.06 22:15
ㅎㅎ 남자가 귀엽다고 해야지 여자인 너와나님이 귀엽다고 아무리 외친들 영양까 하나도 없당께요...ㅋㅋ ..다음구간 끝나고는 온천에 들어 오세요...물 좋~습니다...ㅎㅎ new 08.11.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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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류재형)

6시간10분(준선두기준)! ㅋㅋ 우하하하하... 시작부터 유머 넘치고, 자신감있는 산오르미님의 산행기가 무척 흥미를 끕니다. 여럿이 산행을 하다 보면 참 비슷한 일들이 생기는 것 같네요. 지난 8월말에 한계령에서 점봉산을 거쳐 조침령으로 내려왔었는데, 1기팀의 영진형이 초입부터 철조망줄에 걸려 엎어져서 입술이 터지고, 암릉구간에서 바위에 갈리고, 벌집옆을 지나가다 벌침 세례를 받고... 고난(?) 이란것이 한사람만 찍은 후 집중적으로 난타를 하는 것 같네요. ㅎㅎ 이날 신현각 님도 아마... ㅋ 근데, 공통점은 이런 분들이 정신력 만큼은 대단하다는 겁니다. ㅋㅋㅋ 다음구간의 산행기를 학수고대 하면서... new 08.11.10 15:34
ㅎㅎ 빨리 계절이 바뀌던지 해야지 산행기에 쓰는 단어도 바뀔텐데 맨날 그멀이 그말 그 표현이 그표현....바닥까지 다 나와서 이제는 쓸 말이 없으니 큰일입니다....ㅋㅋ ..그래도 항상 즐겁게 읽어주시고 댓글 팍팍 달아주시는 여러님들 덕에 용기가 .....ㅎㅎ 감사합니다...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new 08.11.10 21:58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ㅎㅎ 농담입니다. 산행기를 쓴다는 것이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산행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있다는 건데, 이렇듯 시간을 내서 늘 재미있게 글을 올려주신 덕분에 흥미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기를 읽게 됩니다. 산행기가 기다려 지는 것은 안가본 구간에 대한 예습이자, 가본 구간에 대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입니다. 다람쥐처럼 재치있고 활기 넘치는 산오르미님의 건투를 빌며...... ㅎㅎ 08.11.13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