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백두대간후기)

백두대간 복성이재~중재~지지계곡 후기...2024년6월6일

산오르미. 2024. 6. 9. 06:50

복성이재~매봉~봉화산~무명봉~광대치~약초시범단지~월경산~중재 (중치)~지지계곡
총 13.9km....6시간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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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6일 현충일 공휴일에 또 백두대간을 간다.
차를 지지대 계곡에 세워놓고 택시로 복성이재까지 이동했다.



지난번 날머리 복성이재가 오늘은 들머리가 된다.
오늘 목표지점인 중재까지가 지리산 구간이라고 하니....지리산은 오늘로서 끝난다고 한다.
8시 산행 시작...



워밍업 겸 완만하게 오른곳이 봉화산 철쭉 군락지인 매봉이다.

봉화산 오르는 구간은 예전에는 없었던 데크길이 많아보인다.
17년전에도 철쭉나무는 있었지만 등산로가 지금처럼 잘  가꿔지지는 않았었는데 아마도 지자체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배려 해 놓았나 보다.

봉화산 정상에서는 사방팔방이 뺑 둘러서 전부 다 전망되는 곳이다.
멀리 지나온 지리산 구간도, 앞으로 가야 할 덕유산 구간도 시원스럽게 다 둘러 보이는 곳이다.
그래서 옛 선조들이 전쟁시에 이곳에서 봉화불로 적군의 동태를 아군에게 알리는 중요한 곳으로 이용을 했다는...함께 동행하신 분의 설명을 듣자하니 고개가 저절로 끄덕끄덕 해진다..ㅎㅎ

봉화산 정상에 있는 봉화탑

지나온 지리산 구간들이 나열된 안내판

광대치를 지나 월경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오르락 내리락이 적당히 있는 걷기좋은 구간이다.

오늘 목표지 중재이다.
중재, 중치....다 같은 곳인데 이정표는 중재라고 안내 되어있고 정작 중재에는 중치 라고 써 있다.
어느쪽이든 통일해서 알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대간 마루금은 여기서 끝내고 지지리계곡으로 하산한다
하산하는 길은 제법 급경사 내리막이라 무릎 보호에 신경을 쓰면서 하산해야 한다.

지지계곡 끝에 개인 사유지를 통과하는데 출입금지라고...써 있지만....그렇다고 뾰죽히 돌아갈 우회도로도 없으니 그냥 밀고 통과함..ㅎㅎ